인순이 가수 - “무대에서 나도 상상하지 못한 내 모습을 본다.”

[행복한인터뷰]

"그렇게 해야 안심이 돼요. 또 제가 그 당시 히트곡, 즉 매일 부르는 노래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한 달반 전에 미리 섭외 약속이 끝난 무대에만 섭니다. 한 달반 동안 곡을 선별하고 머리부터 의상까지 무대를 구상하죠. 경상도 시민공연이면 ‘날 좀 보소’를 넣고, 호남지역이면 남진의 ‘저 푸른 초원위에’를 부르는 식입니다. 대학가 공연이면 '그래 나도 너희처럼 핫팬츠 입어줄게' 하고는 젊은 취향의 노래를 일명 빡세게 불러줍니다. 그리고 올드팝이나 트롯 등 옛날 노래를 꼭 한두 곡 집어넣습니다. 무조건 취향만 맞춰주는 게 아닌, 나의 정체성을 알리고 자존심을 세우면서 우리시대에는 이런 노래도 있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인순이... 열정의 노래를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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