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아 피아니스트- "대통령님, 국민들에게 사죄하면 좋겠다"

[행복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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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저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입니다. 이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저를 포함해서 대통령님께 실망과 울분을 터뜨리고 있는지 아시는지요. 대통령님께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지금 그 기대는 억울함으로 다가오네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23)씨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띄웠다.

희아씨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하여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국민들의 의식이 놀랍게 성숙한 만큼 예전처럼 밀어붙이기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천주교 신자인 이희아씨는 또한 "예수님께서 진노하실까 두렵다"며 "국민의 마음을, 국민의 생각을, 국민의 말을 대변하시는 지혜로운 대통령이 되어 달라"는 부탁으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연주회를 앞둔 이희아씨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만났다. 이희아씨는 전날 개최된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야기를 풀어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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