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미나_말들의 풍경_시즌3_ 미래의 시집

[올드걸의시집]

"시 세미나 쉬니까 좋아? (싫어?)"

 

세미나 하던 친구들과 통화할 일 생기면 다짜고짜 물어보게 됩니다.

이 무슨 투정인지 앙탈인지 모르겠습니다. 저것은 특정 반응을 유독하는 전형적인 닫힌 질문아니겠습니까.ㅋ   

다행스럽게 "시 세미나 없으니까 일주일이 힘들어요. 위로받을 데가 없어서요."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바람도리님도 댓글로 말씀하셨네요. 시 세미나 없는 토요일이 허전하다고요.^^

 

우리는 그저 아름다운 시어들과 소소하고 자질구레한 느낌들을 나누었을 뿐인데

그 말들의 풍경이 영적구원과 은총의 시간이 되었다니 신기한 일입니다.

 

시즌1 올드걸의 시집, 시즌2 여자의 시집에서 총 26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시즌3은 미래의 시집  '아무도 가본적 없는 도시에 서다' 시집 10권과 편집시집, 평론집 각1권씩 12권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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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파는 2000년대 이후 시집을 낸 젊은 시인들을 일컫는 말로

시인이자 평론가인 권혁웅씨가 그리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인칭과 시제초월, 극단의 상상력이 가득한 실험시의 향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만...걱정이 앞섭니다.  

사실, 저는 미래파 시를 찬찬히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눈에 안들어와서요. (물리적인 노안만 있는 게 아님)

그래서 같이 공부하면서 읽고자합니다.

 

시즌3은 시읽기_중급반 진행방식으로!

이전까지는 시 한편 고르고 느낌을 생각만 해왔다면 이번부터는  

각자 시 한편 고르고 느낌이나 해석을 곁들여서 A4 한장으로 정리해오세요.

인터넷이나 책에서 자료를 찾아오셔도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면 됩니다.

 

>> 첫 시인은 미래파 핵심당원 이장욱 <정오의 희망곡>

>> 5월 12일 오후 6시. 수유너머R 세미나실

>> 회비 15000원 챙겨주시고요. 

>> 간식은 서로가 시벗들을 위해 조금씩 준비해오기로 해요.

 

 

 

시즌3. 미래의 시집 아무도 가본적 없는 도시에 서다

 

1

2012.5.12

이장욱

정오의 희망곡

 

 

2

2012.5.19

김행숙

이별의 능력

 

 

3

2012.5.26

김언

소설을 쓰자

 

 

4

2012.6.2

이민하

음악처럼 스캔들처럼

 

 

5

2012.6.9

장석원

아나키스트

 

 

6

2012.6.16

김경주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7

2012.6.23

오은

호텔 타셀의 돼지들

 

 

8

2012.6.30

황병승

트랙과 별판의 별

 

 

9

2012.7.7

김이듬

말할 수 없는 애인

 

 

10

2012.7.14

권혁웅

마징가계보학

 

 

11

2012.7.21

서동욱

거대한 뿌리여 기괴한 청년들이여

 

 

12

2012.7.28

함도균

예외들

*평론집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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