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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박모강사 G20포스터 풍자 딱 걸리다


G20 포스터에 ‘쥐’그린 강사 “우스운 현실 풍자했을뿐”



G20 정상회의 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렸다가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가 기각된 대학 강사 박모씨(41)는 3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지나친 의미 부여가 낡고 촌스러워 보였다”며 “이런 우스꽝스러운 현실을 풍자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