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춘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류춘수 건축가 - 사람과 공간을 향한 몰입 그의 머릿속에는 사람이 산다. 들판에서 연을 날리며 뛰노는 코흘리개부터 호텔의 연회장을 향하는 기업 총수까지. 그리고 그들을 향한 오랜 관찰과 성찰은 삶 속에 응축되어 예술의 힘으로 폭발하곤 한다. 건축계의 거장 류춘수, 그가 밝히는 성공의 비결은 ‘사람과 공간을 향한 몰입’이다. 건축, 과학과 예술의 조화 온 세계가 월드컵의 열기로 달아오를 때마다 그의 이름이 회자되곤 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전이 치러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설계자 류춘수다. 하지만 월드컵 이전부터 그는 이름난 건축가였다. 1992년에는 배우 안성기보다 먼저 커피 광고모델로 TV에 출연해 부드러운 남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중국 해남시 868타워 국제 현상설계에 당선된 건축가라는 타이틀과 ‘잊지 못할 순간’이라는 자막이 흘렀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