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팩처와 분업 - 노동자의 백치화 불구화

[스피노자맑스]


# 노동생산성이 높아질수록 노동자 몸값이 낮아지는 이유

자본론 부제가 '정치경제학비판'이다. 정치경제학은 부에 관한 학문이고. 그래서 자본론을 읽다보면 자본가에게 이 책이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맑스는 자본가가 어떻게 돈을 버는가 아주 집요하게 연구하고 그 문제점을 지적한다. 자본가가 잉여가치를 늘리는 방법 중에 앞서 살펴본 대로, 단순히 노동일을 연장해서 이익을 얻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자연적 육체적 한계가 있다. 하루가 24시간을 늘릴 수 없고, 안 재우고 일 시킬 수는 없다. 여기서는 큰 이익을 얻지 못한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뭘까. 노동력을 가치대로 지불하지 않고 임금을 싸게 함으로써 잉여노동을 증대시킬 수 있다. 이런 수법이 비일비재 하지만 <자본>론에서는 자본가의 도덕적 비열함을 논외로 한다. 맑스는 지극히 양심적인 자본가라고 가정하고 논의를 전개하며, 노동력을 제값 주고도 이익을 남기는 방법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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