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명학교] 통일시대 비추는 '탈북청소년의 배움터' ‘여’명에서 공부한다. 선생님의 말씀을, ‘명’심해서 들으니, ‘학’교에 오기가 편해진다. 선생님들의, ‘교’육이 헛되지 않도록 하자. 여명학교 학생들의 문집 에 실린 어느 학생의 사행시다. 짧은 표현 속에서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애정이 물씬 묻어난다. 마음을 받아낸 이 글귀가 말해주듯, 여명학교는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사랑의 배움터다. 새터민을 위한 중등과정 도시형 대안학교로 지난 2004년 9월 개교했다. “통계에 의하면 새터민의 50%가 취학을 포기하고, 고등과정은 90%가 이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학력사회인 남한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교육의 기회가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여명학교는 이처럼 취학을 포기하거나 기존 학교를 이탈한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학교입니다.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