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선혜 음악치료사 - 음악, 치료, 봉사 '희망의 삼중주' 어느 시인은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고 했다. 김선혜 씨는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다르게 살 자신이 없을 때 마흔이 되었다. 내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는 가이드라인을 그어놓고 음악치료사의 길로 뛰어든 그녀. ‘음악’이라는 예술과 ‘치료’라는 과학, ‘봉사’라는 뜨거운 가슴이 어우러져 ‘희망의 삼중주’를 연주 한다 영혼의 동요를 잠재우는 영약(靈藥)을 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친 김선혜 씨는 크로마하프도 배울 만큼 음악에 대한 재능이 남달랐다. 그러나 경제적 부담과 불투명한 장래성을 이유로 음대진학을 포기하고 사학과를 택했다. ‘피아노 치는 역사선생님’이 된 그녀는 4년 간 교편을 잡다가 육아에 전념키 위해 학교를 그만두었다. "전업주부가 되어 집에만 있었지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