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배우들 - 내숭보다 내공 '여자의 일생' 은 요즘 대세인 ‘리얼’을 반영한다. 내숭 9단 성형수술 등 가식의 결정체로 회자되는 여배우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커다란 스크린에 담는다. 이재용 감독이 선수답게 재밌고 매끄럽게 페이크 다큐로 만들었다. 배경은 성탄절 이브에 20대부터 60대까지 여배우들이 모여 화보를 촬영한다는 설정이다.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6인의 어여쁜 그녀들을 모셔놓고 한판 수다의 장을 마련했다. 미녀들의 화끈하고 뭉클한 수다, 진정 보배로운 장면과 대사들이 쏟아진다. 처음에 이미숙이 백발성성한 채로 화보촬영장에 들어선다. 그 장면에서, 배우의 모습이 꾸밈없이 나온다더니 염색도 안 했는 줄 알았다. ‘실제로는 이미숙도 많이 늙었구나’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곧이어 "너무 바빠서 촬영장에서 분장도 못..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