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선생 - “과거사 청산, 뿌린 대로 거둡디다”

[행복한인터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날은 봄눈이 내렸다.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자리한 충무로 한 건물 앞에서 만난 그는, 마치 한 그루 나무처럼 서서 흩날리는 눈발을 맞고 있었다. 아, 어쩌면 그의 삶이 바로 이 장면과 같지 않았을까. 과거사 청산이 한낱 힘없는 구호에서 법으로 제정되기까지, 길고 긴 세월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김학철 선생. 그의 머리 위에는 어느새 백발성성 눈꽃이 쌓여 있었다.


more..

신고

김동찬 언론고시생 - 노동전문기자 꿈꾸는 어느 좌파의 고백

[행복한인터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는 민언련대학교 방송분과 4학년입니다. 재작년부터 1년 반 동안 분과장을 지냈습니다. 방송매체분석은 물론 사회구조에 관심이 많고, 세상이 조금이라도 왼쪽으로 기울기를 바라는 자칭 ‘B급 좌파’입니다. 때문에 민언련이 “내 생각보다 늘 오른쪽에 있다.”고 말합니다. 신문이나 인터넷언론의 노동전문기자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장동건 외모에 전태일 감수성을 지닌 문제적 회원, 김동찬을 소개합니다.

more..

신고

옥미애 이미지비평가 - 이미지뒤집기 배우는 ‘미애 氏의 일일’

[행복한인터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희붐한 안개 자욱한 어느 겨울날. 잿빛 대기와 아스팔트 뚫고 외로운 수직선 하나 걸어온다. 귀에는 이어폰 목에는 목도리 손에는 냉커피, 해사한 얼굴엔 눈망울이 그렁그렁 걸렸다. <시민과 언론> ‘이미지뒤집기’의 필자다. 매체사진비평모임에서 활동하다가 내친김에 영상대학원에 진학한 소신파다. 느리고, 고집스럽고, 삐딱하게 그녀는 모색한다. ‘이미지뒤집기’ 혹은 ‘인생역주행’의 묘안을.

more..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