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해석> 꿈, 나에게로 이르는 통로

[정신분석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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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멋진 말을 많이 했다. 그 중에 인간들에게 삶에 대한 생각이 수백 배 더 생각할 가치가 있도록 만들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하고 싶다.”는 말을 떠올린다. 니체는 미치도록 삶의 고양에 대해 골몰했다. 인간이란 존재가 상처를 덜 받고 씩씩하게 자기 길을 가도록 학문적 노력을 기울인 인정 많은 사람이다. 사실 인간은 이성적 존재라지만 마음이 하는 일에는 이유가 없을 때가 더 많다. 삼십년 수행을 해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게 인간이다. 갈수록 인간을 모르겠고, 살수록 삶이 어려워지는 난감한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 책장을 뒤적인다. ‘인간극복’에 관한 테제라면 어떤 텍스트라도 마음이 달려간다.
니체의 이야기를 생명수라도 된 양 홀짝거리다가 프로이트를 만났다. 니체가 인간이란 신체를 구성하는 외부의 공기, 도덕과 습속을 해부했다면 프로이트는 인간의 내면의 공기, 무의식을 파헤친다. 자아의 충동의 저장소로만 알려진 무의식을 외상적 진실이 쌓인 저장고로 정의한다. 의식세계도 버거운데 무의식은 의식의 바다에 뜬 조각배란다. 막막하다. 하지만 무의식에도 문법과 논리가 있다고 프로이트는 말한다. 그것에 이르는 통로로 꿈을 밝혀내고 꿈-작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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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훈 환경운동가 - 빛고을 광주 '솔라투어 프로그램' 만들겠다

[행복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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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검정색 옷만 고집한다. 검정 등산복에 검정 모자 눌러 쓰고 자전거를 탄다. 검정색 옷을 입는 이유는 쉬이 더러움을 타지 않아 수돗물과 드라이크리닝 비용 등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해가 없는 자전거를 탐으로써 환경을 지킨다. 일상 자체가 검약한 생활의 실천이고 환경에 대한 발언이다. 김광훈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그렇게 정신과 몸을 무장하고는 ‘태양광 도시’로 거듭난 광주 전역을 누비고 다니며 신재생에너지 전도사 노릇을 하고 있다.

“광주는 우리나라에서 태양광발전시설이 가장 잘 돼 있는 도시입니다. 지난 2000년부터 태양에너지 시범도시로 조성되었습니다. 전국에서뿐만 아니라 독일, 일본 등에서도 견학을 많이 옵니다. 에너지 관련 행정가, 지자체 관계자, 학계, 환경운동가, 학생 등등 그들을 대상으로 광주의 태양에너지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과 홍보를 합니다.”

그의 말대로 광주는 '태양으로 축복받은 곳'으로 통한다. 광주라는 이름도 고려태조(940년 경)때 '빛고을'이란 의미로 지어졌다. 실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광주의 일조량은 하루 6.2㎾h/㎡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광주가 풍력, 조력 등 11개에 달하는 신재생 에너지 중 태양에너지에 주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빛고을’ 광주는 도시 전체가 고루 태양에너지 시설이 갖춰져 있고 이는 전국의 태양에너지 시설을 합한 것보다 큰 규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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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만화작가 - 판매왕에서 만화작가된 '꽃분엄마'

[행복한인터뷰]
꽃분엄마는 타고난 씩씩함과 낙천성, 철저한 자기관리로 ‘꿈’을 이룬 희망 캐릭터다. 모험을 즐기며 무슨 일에든 일단 부딪혀보는 에너자이저다. 지하셋방에서 세일즈 여왕으로, 다시 만화 스토리 작가로 변신을 거듭하며 진화 중이며, 가수가 꿈이라고 밝힌다. 그간의 우여곡절, 생기발랄 인생 분투기를 만화 《꽃분엄마 파이팅》에 담아 낸 꽃분엄마, 이은하 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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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엔돌핀’ 엄마가 보다 아름다워

홍대 앞. 까만 바바리코트에 커트머리의 그녀가 다가온다. 어딜 봐도 만화에 나오는 꽃분엄마 같은 구석이 없는, 홍대 인파에 섞여도 무리가 없는 세련된 스타일이다. 그러나 환하게 웃으며 말문을 열자, 어느새 꽃분엄마 특유의 밝고 다정다감한 수다 보따리가 펼쳐진다. 놀이방 다니던 꽃분이가 벌써 고1이 되었고, 그녀는 현재 세일즈를 그만 두고 만화 스토리 작가 및 카툰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벌써 10년 전 일이네요. 1996년 무작정 서울에 올라왔어요. 남편은 대학원 공부 중이어서 제가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꽃분이를 유치원에 보내야하는데 돈이 한 푼도 없고 정말 쌀독에 쌀이 한 줌밖에 없을 지경까지 갔어요. 이대로 가다간 굶겠다는 절박한 상황이었죠. 서울이란 낯선 땅 에 내버려진 기분이었지만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방문판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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