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성폭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주노총 성폭력 사건 - 오빠들이 불쌍하다 민주노총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다. (요지는 이렇다. 전교조의 한 교사가 수배중인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도피처를 제공해준다. 8년간 알고 지낸 지인의 요청이어서 거절하기 어려웠단다. 이 과정에서 함께 동행 한 민주노총의 한 간부가 그 교사의 집을 알게 됐다. 이후에 찾아가 저지른 소행이다.) 그 사건이 공론화된 날부터 한겨레신문에는 대문짝만하게 관련기사들이 지면을 장식했다. 조선보다 세게 나간 측면도 있었다. '봐주기'나 '감싸기' 없이 강도 높은 비판의 날을 세운 ‘한겨례’가 듬직했다. 냉철한 비판과 자기성찰은 진보진영에게 절실한 시점이다. 그러면서도 속상하고 씁쓸하고, 정말이지 보고 싶지 않았다. 안 그래도 부글부글 끌탕을 앓을 일 투성인데 알게되면 더 괴로울 것 같기도 했거니와, 사실 ‘안 봐도 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