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이상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상수 한문학자 - 한비자를 사랑한 현실주의자 고전이란 시대를 초월해 통용되는 지혜라기보다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다. 우리시대 리더의 부재를 고민하던 그가 전국시대의 걸출한 사상가 ‘한비자’를 꺼내든 이유다. 냉철한 현실주의자 한비자의 통찰을 빌어 ‘부하의 충성심을 기대 말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말라’등 쿨한 리더의 조건 7가지를 묶어냈다. 한겨레신문 17년 기자의 내공과 제자백가 연구학자의 식견이 직조된 저자 이상수 씨를 만났다. 보통사람 위한 실사구시 리더십 '한비자' 사실 이란 표제가 그리 편안하지만은 않다. 권력이란 말의 비릿함. 권력은 무의식중에 ‘권력다툼’으로 인식된다. 권력은 약자들의 피눈물을 먹고 자란 거대한 괴물의 이미지다. 그러므로 은 CEO나 정치지망생 같은 권력추종자들의 교과서 정도로 짐작된다. 게다가 ‘한비자에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