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인터뷰

채지은 최초여성오페라지휘자 - "학예회같은 오폐라 만들고싶다"


“오페라 지휘를 위해서는 음악을 얼마나 완벽하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하지 여성이기 때문에 오페라 지휘가 어렵거나 더 쉬운 건 없어요. 남성이라도 섬세하고 감성적인 사람도 있듯이 성별보다는 성향이나 기질과 역량이 문제지요. 그간 여성지휘자가 없었던 것은 의지와 기회가 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지휘자의 카리스마는 단원을 잘 이끌고 음악을 잘 다스릴 줄 아는 너른 포용력과 음악적 색깔에서 발현되는 것이지 남성의 전유물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