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민아 뮤지컬배우 - 인기와 돈보다 내인생의 주인공 되고파 확실한 건 없었다. 오직 자신에 대한 ‘믿음’과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로 도전했다. 혈혈단신 지하철에 몸을 싣고 평범한 삶을 배우고자 애썼고, 가장 일찍 나와서 연습하고 제일 늦도록 무대를 지켰다. 그러길 4년. 인기 절정에서 재계약을 포기하고 배우의 길에 접어든 쥬얼리의 전멤버 조민아는 어느덧 뮤지컬계의 빛나는 ‘보석’이 됐다. “그동안 후회라는 말을 한 번도 써 본적이 없어요” 뮤지컬 가 공연 중인 한전아트센터 대기실. 방금 전 분장을 마쳐 바비인형처럼 보이는 그녀가 밝은 표정으로 당찬 소신을 밝힌다. 4년 전, 화려한 가수생활과 팬들의 환호를 등지고 거의 무명에 가까운 뮤지컬 배우의 길에 접어든 조민아는 벌써 여섯 번째 작품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의 미미 역할을 맡는 등 눈부신 기량을 꽃피우고 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