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이트 정신분석학과 개인심리학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반대의견에 부딪힌다. 일상적 사건이든 학문적 이론이든 그들을 설득해서 자기의 편으로 생각을 바꿀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소통무용론은 아니다. 소모적인 일이란 얘기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묵묵히 그 길을 가는 것이 최고의 설득방법이다. 나중에는 여러 의견중에 더 큰 진실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절로 자리를 찾는 것 같다. 프로이트의 사례를 봐도 그렇다. 정신분석학은 프로이트 이전에는 세상에 없던 이론이다. 새로운 이론이 정식 학문으로 정착하기까지 비판과 저주가 대단했던 모양이다. 프로이트는 굴하지 않는다. 심지어 새로운 학문에 대한 이러한 일체의 거부 반응을 정신분석학의 ‘저항’ 이론으로 설명한다. 저항은 상담과정에서 환자가 기억의 회상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매우 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