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학비판요강2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동자의 기계화 기계의 노동자화 맑스의 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 2권에 나온다. '가처분 시간이 부의 척도가 된다'는 것. 돈이냐 시간이냐의 이중구속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현대인의 삶의 출구로 삼아야할 금언이 아닐런지. 버마의 소(음메)도 한나절 일하면 쉬는데 한국사람들 너무 일을 많이 해서 놀랐다던 소모뚜씨의 말이 생각났다. 가처분 시간이 부의 척도가 되는 사회적 개인의 출현. 여기까지는 이해가능. 그런데 이 사회적 개인의 출현이 곧 부르주아 사회의 지양이 된다는 게 구체적으로 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에 나오는 그 유명한 아침에 농사 짓고 오후에는 낚시 하고 저녁에는 비평하는 삶. 내가 아는 가장 고급한 삶이 우리들 살아가는 삶의 양식이 되는 그날을 꿈꾸며. * 자본가는 왜 노동자를 기계로 대체하는 걸까 -기계의 도입은 노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