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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인터뷰

박상권 앵커 - 쌍방향 뉴스2.0시대 이끄는 젊은 언론인


‘진실 앞에 겸허’라는 소신으로 일하는 언론인 박상권 앵커는 <MBC뉴스투데이> 진행자다. 그가 최근 ‘마이크 옆에 노트북’을 놓았다. 트위터를 통해 전국 시청자 의견을 반영하는 쌍방향 뉴스를 시도하는 것. 덕분에 <MBC뉴스투데이>를 즐겨보는 박준범 과장은 그와 ‘트친’(트위터친구)이 되었다. 그들에게 트위터가 바꿔놓은 뉴스와 일상이야기를 들었다. 
 

"신선한 클로징멘트, 트위터 덕분이죠”  

느닷없는 한파가 들이닥친 어느 가을날, 박상권 앵커는 트위터에 멘션을 남겼다. ‘오늘 많이 추우시죠? 계신 지역은 어떤가요?’ 출근 준비를 서두르던 박준범 과장은 응답했다. ‘서산도 바람이 많이 붑니다.’ 트위터에 속속 올라오는 생생한 의견을 추려서 박상권 앵커는 클로징 멘트로 전달한다. 마치 목장에서 갓 배달된 우유처럼 매일 아침마다 ‘신선한 뉴스’를 맛보는 박 과장은 하루가 즐겁고 든든하다. “눈 뜨면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이 박상권 앵커에요. 시청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모습에서 호감을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