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골프선수 박영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영해 시각장애인골프선수 - “위기탈출 재미로 골프해요” ‘골프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고로 나는 골프를 사랑한다.' 한국시각장애인 최고의 여자골퍼 박영해 선수의 고백이다. 바른 자세와 집중력으로 공을 치는 성취감, 초록빛 융단을 맘 편히 거니는 해방감도 좋지만 중간 중간 ‘난관’을 극복하는 재미가 크다고 한다. 평소 도전을 즐기고 잘 웃는 자신에게 골프가 “아주 딱!”이라는 그녀의 골프 사랑이야기. “영해는 골프랑 참 잘 어울려” 사람과 운동도 궁합이 있는 것일까. 골프를 시작한 뒤로 주위에서 그런 얘기를 자주 듣는다는 그녀를 보면 그런 것도 같다. 원래는 운동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그녀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골프를 시작했다. 골프는 고정된 공을 쳐서 진행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스윙궤도만 몸에 익힌다면 공을 치는데 문제가 없다. 시작장애인에게 더없이 좋다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