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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20] 올드걸의 시집, 절판기념회 풍경 (2)
  2. [2016.02.19] 올드걸의 시집 - '책방 비엥'으로 (3)

올드걸의 시집, 절판기념회 풍경

[극장옆소극장]


3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반부터 9시 반까지,

이 책을 좋아하는 분들과 오붓하게 한 자리에 모여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정면에 두 분이 북앤카페 쿠아레 샘들. 오른쪽 샘이 <옫드걸의 시집> 나왔을 때 

출판기념강연회 기획한 마포서강도서관 사서였는데 그사이 북카페를 만드시고 절판기념낭독회까지 열어주셨어요. 

책의 시작과 끝을 한 사람과 함께 한 드물고 귀한 인연. 



책방에 남은 책 예닐곱권이 그 자리에서 팔림. "친구들한테 선물할래요!"



북앤카페 쿠아레에서 올드걸의 시집 주문한 학인의 인증샷.

이렇게 예쁘게 온다네요. 노트까지 한권 끼워서 준대요. 멋을 아는 분들. 



제주에서 천혜향 농사짓는 학인이 절판기념회에서 먹으라고 

천혜향 한박스 보내주셔서 다같이 먹고 예쁜 비닐에 하나씩 담아가고 그랬네요. 

향기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절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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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걸의 시집 - '책방 비엥'으로

[올드걸의시집]

첫 책 <올드걸의 시집>이 절판되었다. 여러가지 사정 상 그렇게 되었고 개정판을 다른 출판사에서 내기 위해 이야기 중이다. 청어람미디어에서 나온 초판본. 그러니까 남은 책 100권이 집으로 왔다. 출판사가 내게 묻지도 않고 절판과 남은 책의 '처분'을 결정했다. 그나마 이것이라도 챙겨주는 걸 고맙게 여겨야하는 이런 상황. 사과상자 두 상자에 담긴 책을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무슨 유품을 받은 거 같기도 하고. 내 한 시절 떠돌다가 돌아온 아이 같기도 하다. 

아무튼 시중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판매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더 아름답고 유의미한 방법을, 나눌 방법을 찾고 싶다. (하루 뒤, 그 방법을 찾았습니다. 서점의 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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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걸의 시집>  동네 카페-서점 '책방 비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책방 비엥은 '독립출판물과 MD 사심으로 고른 책을 파는 동네서점'으로, 은평구의 완소공간 북앤카페 쿠아레 안에 있는 서점입니다. 이 세상에 남은 책 80권 독점공급!

작년에 '글쓰기의 최전선' 나왔을 때 북콘서트를 한 곳이기도 해요. 북한산 품에 안겨 너른 창으로 햇살이 드는 아늑한 공간, 커피도 맛나고 잉여롭게 공부하기 참 좋은 공간입니다. 

지하철 6호선 역촌역 1번 출구 바로 앞입니다. <올드걸의 시집> 구입하길 원하시는 분은 마실 삼아 지하철 타고 핑허니 댕겨오셔도 좋고, 택배도 가능합니다. 그냥 팔기는 뭔가 쓸쓸하고 유의미한 지점을 고민했는데, 이참에 좋은 동네 서점도 알리고 저도 한짐 덜고 두루두루 잘 된 거 같아요.^^ 

- 책방비엥: 독립출판물과 MD 사심으로 고른 책을 파는 동네서점
- 전화문의 070-8830-7870 / 서울시 은평구, 6호선 역촌역 1번 출구 
- 페이스북 메신저 문의 북앤카페 쿠아레
- 저자 사인 원하시는 분, 책방에 메모 남겨주시면 제가 가서 해놓을 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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