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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07] 올드걸의 시집 - 절판기념낭독회 (2)
  2. [2015.08.27] 북앤카페 쿠아레 - 낯설지만 꽤 괜찮은 만남 (4)

올드걸의 시집 - 절판기념낭독회

[극장옆소극장]

출판기념회가 아니라 절판기념회도 있다.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어루만짐과 되돌아봄의 시간을 가지려한다. 

쿠아레 샘이 제안해주셨는데, 재미날 거 같아서 하기로 했다. 한 테이블에 오순도순 모여서 

<올드걸의 시집> 좋아하는 부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 복 있나니 조촐한 절판기념 낭독회는. 





일시 : 2016년 3월 1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북앤카페 쿠아레 (역촌역 1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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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 1만원 (음료 제공)
참가 인원 : 10명 (입금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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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방법 : 입금 후 전화 혹은 온라인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_전화 070-8880-7870 **** 월요일 휴무입니다.
_온라인 http://goo.gl/forms/7j2XjT2n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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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카페 쿠아레 - 낯설지만 꽤 괜찮은 만남

[사람사는세상]

북앤카페 쿠아레에서 '낯설지만 꽤 괜찮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글쓰기의 최전선 독자들과의 자리. "은평구에 처음 오시죠?" 하고 주인장님이 물어보셨어요. 북한산 아래 명당자리, 서울 변방의 동네에 자리 잡은 영화 같은 북카페. 들어서자마자 저무는 햇살과 좋은 파장이 끼쳐오는 공간이었습니다. 영화 <비포선셋> 보면서 파리의 '세익스피어앤컴퍼니 서점'(과 에단호크)을 동경했는데 꿈을 이룬 듯한 기분마저 듭니다. 

글쓰기-살아가기의 분리되지 않는 이야기 나누었고, 나중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어떤 분이 물어보셨어요. "사는 게 행복한지?" " 글쓰기 수업할 때는 많이 행복하고 다른 일로 안 행복해서 밤에 누워 눈물이 날 때도 있고 오락가락 하는 삶이지만, 여기서 이런 만남을 갖는 순간이 있으니 행복하다." 했습니다. 글쓰기 수업할 때도 그렇고 여기 북앤카페 쿠아레도 그렇고 '사람이 귀해지는 공간과 배치'에 놓일 때, 삶이 만족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북앤카페 쿠아레님의 사진.


앞으로 여기로 글쓰러 가야지 결심. 집에서 생각보다 가까움; 

자리가 끝나도 자리를 떠나지 않던 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 뒤끝 긴 자리 올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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