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수택 SBS환경전문기자 - 무공해 기자생활 23년 나들이·빨래·세차·운동지수 모두 90점 이상이다.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가을이 충만하다. 이런 날 그를 만난 걸 축복이라 해야 할까 운명이라 해야 할까. 생태감수성 지수 100점, 기자사명감 지수 만점에 빛나는 박수택 SBS 환경전문기자와 서울 근교의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동동주에 오색 낙엽 띄워놓고 시작된 ‘무공해 기자생활 23년’ 낭만인터뷰. SBS 박수택 기자 환경에 대한 남다른 열정 + 기자에 대한 확고한 사명 “환경전문기자 박수택입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가을 속을 서성일 때면, 우리시대 문장가이자 탐미적 허무주의자 김훈의 수필 첫머리가 떠오른다. ‘내일이 새로울 수 없으리라는 확실한 예감에 사로잡히는 중년의 가을은 난감하다’라던… 그런가. 생이 깊어갈수록 가을은 더 애달파지는 것인가. 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