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애솔지기 2018.04.17 11:2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작가님의 책과 만난 새내기입니다. 어느 서점의 주인에게 <글쓰기의 최전선>이라는 책을 소개받고는 오래도록 잊었다가 <쓰기의 말들>을 만나면서 문득 떠올라 읽게 되었어요. 저에게는 이 책들이 '도끼'와도 같았습니다. 겉으로는 글쓰기를 말하지만 삶짓기에 관한 책.... 능력보다는 마음, 타인보다는 자신,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마음을 치는 문장들이 많아 속도가 나지는 않지만 즐겁습니다... 그런데 궁금증이 생겼어요. 작가님은 필사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필사를 어떤 식으로 하시는지요? 말씀처럼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을 손으로 쓰는 건지요? 아니면 마음 먹고 작품 하나를 손으로 쓰시는지요(혹은 컴퓨터로 정리하시는지요..) 필사의 방법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은-유 2018.04.21 19:16 신고  [수정/삭제]

      필사 방법이 별도로 있진 않습니다. 노트에 쓰기도 하고 컴퓨터로 치기도 합니다. 컴퓨터로 정리한 건 잘 안보게 되고 노트는 종종 보게 됩니다. 그 차이가 있겠죠. ^^

  2. 공작가 2018.03.31 04:1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님, 안녕하세요. 저는 5살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작가님의 좋은 책 이제서야 만났습니다..정말 감사해요. 단 104개의 문장만 추리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요... 저도 덕분에 작가님처럼 저만의 문장노트를 어제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뵐 그날까지 늘 건강하세요...^^

    • 은-유 2018.04.10 08:36 신고  [수정/삭제]

      우와. 제 책을 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문장노트도 예쁘게 오래오래 쓰세요. ^^

  3. 이슬 2018.03.20 03:2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고 한 번,
    <쓰기의 말들>을 읽고 또 한 번,
    이제 세 번째 방명록을 남깁니다.
    이번엔 무려, 저의 출간소식을 알리러요! ^^
    제가 이번에 <아이는 누가 길러요>라는 제목으로 책을 내게 됐거든요.

    선생님의 책을 처음 만났던 때가, 제가 이런저런 슬럼프에 빠져있던 때였어요.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고 제가 왜 글을 쓰고 싶어하는지, 어떤 글을 쓰고 싶어하는지 조금 더 선명하게 생각할 수 있었지요. 그 뒤로 <폭력과 존엄 사이>도 찾아 읽고, 또 <쓰기의 말들>을 선물 받아 읽으면서 힘을 많이 냈습니다. 당위로 말하려는 버릇을 좀체 버리지 못해 애를 먹고 있고, 첫 책을 준비하면서도 바로 그 지점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설익은 글이나마 처음으로 다듬어 책이라는 형태로 내고 보니 앞으로 또 열심히 읽고 생각하고 써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한국에 가면, 꼭 선생님의 강연이나 글쓰기 수업을 듣고 싶습니다. ^^ 저의 첫 책은, 선생님의 글에도 일정부분 빚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얻어 읽고 배우겠습니다.

    • 은-유 2018.03.24 11:24 신고  [수정/삭제]

      와. 그 책의 저자이시군요. 책 내는 게 쉽지가 않죠? 저도 책 낼 때마다 좌절합니다. ㅠㅠ 애쓰셨어요. 제 책이 이슬님 출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다면 영광이고요. 기쁘고 뿌듯합니다. ^^ 앞으로도 건필을 기원합니다.

  4. 2018.03.19 14:5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HEY! 2018.02.13 23:4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유 작가님 안녕하세요. 저는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대학생입니다. 블로그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글을 보다가 방명록까지 남깁니다. 작가님 글을 보면 삶의 용기나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행복하시고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

  6. 2018.02.12 11:2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2018.01.20 09:4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은-유 2018.02.22 10:11 신고  [수정/삭제]

      방명록을 늦게 봤네요. 누구나 글을 자신의 정서로 판단합니다. 사람들이 다 내맘 같다면 글을 쓸 이유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겠지요. 오해 받을 각오를 하고 쓰는 것입니다. 감내해야하는 몫이 있다는 걸 배우는 게 글쓰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8. 2018.01.19 22:0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수프리모 2017.12.24 23:1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서 애호가 밴드에서 누가 님의 책을 언급해서, 호기심에 매주말 다니는 양천도서관에서 "글쓰기의 최전선"이란 책을 빌려 방금전 다 보았습니다. 님의 책을 재밌게 보았습니다. 이곳에 오는 많은 분들도 아마 저처럼 가슴 한켠 문학의 꿈을 꾸었었거나 아님 가슴속 그 무엇인가를 글로 토해내고픈 욕망이 있으리라 상상해 봅니다. 반백이 넘은 나이지만 어릴때 가졌던 희미한 꿈이 떠나질 않나 봅니다. 어쩌면 책 후기에 적으신 "글쓰기가 마음껏 슬퍼하는 일일지 모른다"는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고요....작가님의 사진인듯 보이는 옆 사진의 웃는 모습이 참 이뻐 보입니다. 가끔 들어와 볼게요....

  10. 배경 2017.11.09 22:5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나다 에드먼튼에 사는, 고3 딸을 둔 아빠입니다.
    여긴 겨울이 길고, 공기는 맑고, 지형은 평평합니다.
    사람들의 삶도 평평하고, 다양하고, 제 멋에 사는 자연같은 이웃들이죠.
    작가님의 책, 글쓰기 최전선, 너무 고맙게 봤습니다.
    앞으로 간호학을 전공할 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은-유 2017.11.28 23:23 신고  [수정/삭제]

      캐나다에서 제 책을 봐주시고 소감까지 남겨주시니 더 기쁩니다. ^^ 따님에게도 좋은 독서 경험이 되길 바라게 되네요. 다정한 말씀, 고맙습니다.